2008. 11. 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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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질려서 다들 떠나간들 어쩌겠어
다 내잘못인걸 뭐
말할때 한번더 생각하고
경솔한 행동은 하지않도록 노력하고는 있는데
잘안된다 그게

취하는 태도는 애매모호한주제에
자존심만쎄지
그러니 어딜가도 폐만 끼치는것같아

사람들을 만나는건 참 즐거운일인데
그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난 지금 이 사람들을 속이고있는거라는 기분을
마음속에서 1분1초도 때어놓을수가없어서
항상 죄책감에 시달려

다른사람이 무언가 비난을 시작하면
꼭 그게 전부 나한테 하는말같아서 무서워



Posted by 츄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