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7. 02:56

시골갔을때 동네 냇가에서!^_^!
해가 질때 저 노르스름한 붉은빛이 넘좋아요...ㅠㅠ!
올해도 또 노을사진으로 달력공모!ㅋㅋㅋ

Posted by 츄W
2009. 10. 26. 18:22



나는 지금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하고 그렇다.
힘들고 지쳐서 만신창이가 되었어.
하는건 아무것도 없는주제에
피곤하고 졸립고 슬프고 우울하고 나른하고 무기력하고 머리가 아프다.

왜일까




지금은 아무하고도 닿고싶지않아
그 누구하고도 말을 섞고싶지않아
그런 기분이야.


널브러져있는 이런 걸레짝같은 나는 별로 보여주고싶지않아


받은만큼 돌려주지못해서 항상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해
그것만큼은 알아줬으면 좋겠어.

사실은 받은것들 전부 두배정도 불려서 돌려주고싶은데
지금의 나는 그럴 여유도 능력도없어.
미안해.



Posted by 츄W
2009. 10. 25. 10:57



나는 내 끝을 보는게 무서웠어
내 한계를 보는게 무서웠어.

나는 내가 뭐든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항상 그렇게 나한테 거짓말을 해왔어.

그런데 가끔
이렇게 어이없을정도로 나약한 나와 마주할때면
어쩔수없이 한번씩 무너져내려.

내가 그냥 그저그런 바보같은 사람들중에 한명이라는 사실이 무서워
몰품없는 사람이 되어가는게 무서워
아무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들키는게 무서워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가는게 무서워.

오래간만에 정말 살기 싫다고 생각했어.




Posted by 츄W
2009. 7. 3. 00:58




무엇에게도,
누군가에게도,
나를 대신할것은 얼마든지있다는 사실
Posted by 츄W
2009. 6. 26. 23:23





진짜 도대체 사람들 속을 알수가없어
모든사람들을 다 똑같이 좋아할수는 없어
그래도 일단 내 범주안에 들어온사람들한테는 모두 똑같이 잘해주려고 노력해
누가 더 특별하고 누가더 소중하지않고 그렇지는않아
그래서 다른사람이 섭섭해 한다면 할수없지만
따로 더 특별한 사람들 만들고싶은데
뭐 이 이상 어떻게 특별하게 대해줘야하는지 모르겠을뿐이야
내가 뭘 어떻게해야 자연스럽고 어색하지않게 특별한사람으로 대할수있는거니
아 모르겠다



Posted by 츄W